리뷰

난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 <쓰레기장 속 황녀님>

이가은 | 2022-01-12 10:14


쓰레기장 속 황녀님

작가님 - 하라쇼, 오십, 해루아

[ 황궁 숲 속 버려진 성에 홀로 살고 있는 아이.
아이는 황제의 잊혀진 자식이었다.

"나는 거짓말쟁이가 싫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

긴 기다림 끝에 황제가 찾아오지만
아이의 마음은 이미 굳게 닫힌 상태였다.

"네게 이름을 지어주마."
"이름?"
"에스트렐라, 그게 네 이름이란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아가."

조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와
그녀의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
상처 많은 에스트렐라의 가족 힐링물. ]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
'쓰레기장 속 황녀님'은
주인공인 에스트렐라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가 죽고
버려진 성에서 혼자 살아가다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보석안을 가지고 있는 에스트렐라는
그 보석안의 능력으로 타인의 감정을 색으로 볼 수 있다.





에스트렐라의 아버지인 앨리어스는
에스트렐라와 에스트렐라의 엄마를 기억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에스트렐라의 엄마의 종족이 특별한 종족인 아에르족이기 때문이다.

종족 특성 상 죽으면 잊혀지고 잊혀지면 죽는 것인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자신과 같은 종족이 아닌 사람과
아이를 낳으면 죽는다는 특성이 함께 있는 탓에 존재가 지워진 것이었다.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된 황제 앨리어스로 인해
황궁으로 간 에스트렐라는 그곳에서
검정색과 붉은 불에 휩싸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친구인 정령이 괴물이라 표현한 사람을 만난
에스트렐라는 공포심을 가지다가도
되려 검은 불에 붉은 불이 먹히는 것이 불쌍하다는 말을 건넨다.

에스트렐라와 같이 보석안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들은 총 셋이 있었는데 루비,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였다.

루비와 같은 색의 보석안을 가지고 태어난 소유자는
피를 이용해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 있었는데
자신을 이용하려는 인간들에게 질려 전쟁터를 떠돌아다니다
전쟁에서 패배를 하고 적국에 붙잡힌 뒤에 벌어질 끔찍한 일에서 도망칠 유일한 방법으로
자신의 몸에 있는 피를 이용해 스스로를 찔러 자결했다.

아쿠아마린과 같은 색을 가진 보석안의 소유자는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강한 치유력을 가졌다.
그 능력을 탐낸 사람들에 의해 납치와 감금을 당한 소유자는
그 치유력을 원했던 사람에게 눈 한 쪽을 빼앗긴 뒤에
결국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눈을 파낸 뒤 자결했다고 알려졌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색을 가진 보석안의 소유자는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생사를 뒤바꿀만큼 강력한 운을 가졌다. 당시 소유자는 제국의 2황제였으나 이전의 보석안 소유자가 모두 자결했다는 것을 알고 있던 당시의 황제로 인해 몸에 쇠사슬이 채워진 채로 갇히게 되었고 남색으로 유명한 황태자가 황제로 즉위하자 이 보석안 소유자에게 손을 뻗기도 했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보석안 소유자들의 죽음으로 인해
에스트렐라를 잃을까 불안한 황제 앨리어스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에스트렐라.
에스트렐라는 다른 보석안을 가졌던 소유자들과는 다르게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