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적생 "살인을 지시하는 웹사이트가있다."

양념 | 2016-09-19 07:22

 

 

 

어느날 살인커뮤니티에 내이름이 올라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엄청나게 소름이 돋고 두려운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소개할 작품은 여기 이에대한 이야기로 간담이 서늘할 정도의 연출을 자랑하는 신작 웹툰 <적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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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생 : RED BORN>은 네이버의 신작 스릴러 웹툰이다. 인기웹툰인 '죽은마법사의 도시'를 연재했던 '팀겟네임'의 맴버인 '아루아니'작가의 최신작으로 매주월요일 네이버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주 내용은, 인터넷에 '스칼렛 본'이라고 하는 살인지령 사이트가 있고 그 사이트를 운영하는 인물이 베일에 쌓여있다는것. 그리고그 사이트의 살인명령을 수행하면서도 사이트의 주인을 뒤쫒는 살인마와 살인마에게 협박당하여 스칼렛본을 해킹하는 '해커'까지..

살인사이트를 둘러싸고 '운영자','살인마','해커'가 벌이는 스릴있는 추격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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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웹툰치고 '글'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네이버의 웹툰치고 분위기가 매우어둡고 대사도 상당히 많아서 흡사 '그래픽노블'을 보는것 같은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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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에 가려진 사이트 운영자의 정체나 살인자의 목적등 초반부터 여러가지 떡밥을 투척하고 있으면서도 그 속도감이 상당히 빠른편이다. 

 

초반에는 메신져의 대사위주로 쭉읽어내려가는 구조였던적도 있고 많은 대사량과 복잡한 설정탓에 비록 '이해하기 어렵다'등의 의견도 존재하지만 '당최 무슨소리인지 몰라도 재미있다.'라는 의견이 있을정도로 의견은 극과극을 달리지만 베스트덧글에 해석글이 달려있기도하고 독자들마다 서로 다른 해석과 추리를 내놓기 때문에 덧글이 활성되어 있는 '네이버웹툰'의 특징을 잘살린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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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많은 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친근한 소재등을 이용해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웹툰들이 많은데, 본 웹툰은 그 분위기나 연출등이 확실히 마니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종일관 그 진지함을 유지한다.

 

13화가 다 오는동안 여자캐릭터가 1명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극의 전개에 충실한 만큼 앞으로도 밀도있는 전개가 예상된다.

쉴세 없이 뿌리는 떡밥의 정체들이 너무 궁금해지고, 믿고봤던 '팀 겟네임'의 작가인 만큼 앞으로도 눈여겨 볼 웹툰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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