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시장은 어디까지 왔을까? 침체기? 전성기?
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등 포털, 신문사 위주로 운영되었던 웹툰의 시대가 있었다.
특히 포털로서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강력하게 발전하며, 지금 웹툰의 주축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 한때 No.1 웹툰 사이트라는 것을 자랑 했던 다음
이러한 포털들은 웹툰의 양적 질적 다양화에 하나의 획을 그었다.
네이버 웹툰은 현재 웹툰 서비스 NO.1 로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지금 수많은 웹툰 업체들이 나왔고, 각각의 사이트 별로 다양한 분야, 특징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고 있다.
하나의 부가 서비스로서 운영됐던 웹툰 또한, 다양한 특징과 장르의 작품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웹툰이 하나의 주된 문화 콘텐츠 사업이 된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 웹툰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부분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 웹툰 사업은 현재 침체기인가?
매우 극단적인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터무니없는 내용이 아닌 어느 정도의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가능 한 의견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웹툰 사업에 대한 언론 발표와 대중에 대한 평가는 마케팅과 보도자료를 통해서 나타난다. 인터넷 신문사에서 이슈화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기사가 배포자료, 심지어 간혹 전략적으로 디스하는 경우도 존재하기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웹툰 사업체들이 문을 닫고 사라졌다.
거기다, 망할 것 같지 않은 포털 사이트 또한 사업을 축소 혹은 포털 사이트 자체가 사라지기까지 했다.
1파란과 야후코리아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 현상은 2012년2012년쯤부터 일어났으며, 단순히 웹툰 사이트가 오픈 한 숫자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있거나 성공한 웹툰 사이트 자체가 소수로 줄어들었다는 의견이다.
작품 수가 늘어난 것에 비해서 총매출액은 극단적으로 늘어난 규모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2013년 만화 사업 백서 내용 상 매출액은 2011년 7천5백억 원에서에서 2013년 7천9백억 원까지 늘었다. (증감률 : 5.2%)
종사자 수는 10,358 명에서 10,077 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이와 같은 논리로 한국 웹툰 시장은 이미 침체기에 들어갔다고 하는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언론 보도 등에서 보이고 있는 극단적인 상승과 같은 일은 없다는 점
그리고 웹툰 사이트가 나오고 있지만 그만큼 망하거나, 더 이상의 서비스 작품의 업데이트를 포기하고 방치하는 웹툰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웹툰의 거품이 꺼지고 침체기에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소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
웹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사실은 조금 다르다
만화 콘텐츠 진흥원에 대한 매출표에서는 포털의 웹툰 마케팅, 미리 보기 판매, 브랜드 웹툰 등 현재 웹툰에 근간이 되는 부분이 상당수 빠져 있으며 만화에 근 반한 수치로서 존재한다.
실제로 KT DIGECO 보고서에 따르면 웹툰 시장의 규모는 급격하게 증가했고, 증가하고 있으며 예상치 또한 높게 잡혀 있다.
웹툰 단독으로만 1조 원에 근접한 시장규모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게 해당 연구소의 예상이며
이후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또한 <웹툰 사업 현황 및 실태조사(2014년)>에서는 웹툰 시장 총규모를 1718.77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을 정도로 거대한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웹툰 사업에 대한 몇몇 포털, 사이트의 사업 철수는 웹툰 사업 자체의 문제보다는 웹툰 사업 자체에 대해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업 규모와 이익에 대한 단순한 손익 계산을 통해서 들어온 치기로 인한 사업 실패라는 경향이 더 큰 부분입니다.
생산, 오프라인 사업과 달리 콘텐츠 사업으로서 대세를 따르지 않고, 2B2C (business to consumer) 로서 소비자들은 모든 것을 순응하지 않는다. 재미없는 작품은 과감히 보지 않거나, 이미 활성화된 다른 사이트를 구독할 뿐이지, 웹툰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그 광대한 예비 사용자들은 시장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 웹툰 사업은 전성기인가?
이 의견에 대해서 많은 독자와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최근 CJ 자본을 투자 받고 시작하는 코미카 부터, 비교적 늦게 시작해서 트래픽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폭스툰, 다양한 작품의 드라마화를 성공 시키며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KT 올레 웹툰과, 단순 포털 기반의 웹툰 부가서비스뿐만 아닌,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드라마, 영화, 게임 등 수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네이버 다음
그만큼 수많은 작품이 보이고 있으며 각각의 사이트들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을 보면 웹툰 연재 작품은 5천 개를 넘는 수준으로 존재하고 있다.
위에 말한 것처럼 웹툰 시장 자체는 성장했고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면 전성기일까?
침체기는 아니다. 그러나, 아직은 전성기도 아니다.
전성기란 '한창 왕성한 시기로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를 의미한다. 그러나, 그 최고조는 아니다.
콘텐츠 진흥원에서 발표한 <웹툰 사업 현황 및 실태조사(2014년)> 의 웹툰 산업 시장 규모의 상세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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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총 시장 규모는 늘었다.
이 중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원고료', '인건비(어시스트)' 수익이다.
합계 상승 금액은 총 218억 원,, 원고료 및 인건비 합산 금액은 396억 원
총 시장 규모 상승 금액을 178억을 넘는 규모다
이러한 모습은 초기 투자 비용을 바탕으로 생산자(작가) 기반 시설의 확충(작가 및 에이전시의 작가 증가)가 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전 시장 사항과 비교하면 이전 시장 규모 자체로만 봤을 때에도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수익에서 추가된 사업(브랜드 웹툰 및 PPL) 거기다 급격히 증가된 수익 (유료 판매 수익) 을 확인하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수치를 바탕으로 각 플랫폼들은 현재 수익 자체보다는 우선적으로 양적 팽창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작품에 대한 대중성과 마니아층의 조절을 하며 전략적 구조조정 등 전략적인 투입을 통하여 웹툰 사이트의 수익의 창출도 동시에 일어나며
웹툰 서비스 업체들은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며 다양한 방식의 양적 팽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웹툰은 브랜드 웹툰, PPL 드라마 등을, 레진 코믹스는 출판 만화를 바탕으로 최근 게임화 이야기 까지...
■ 현재 웹툰 시장은 어디일까?
웹툰 시장은 네이버 중심이기 전
식객 및 명작을 배출한 파란부터, 이후 강풀 등 3신인작가 위주로 다음 구도, 그리고, 새로운 신인 작가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네이버
이런 식으로 판도를 변경해왔다.
지금이 웹툰의 종류가 많다고 하지만, 정식이 아닌 아마추어, 정말 새로운 작품이 급격하게 증가한 시기는 2009년 ~ 2011년 이었다.
진짜 다양한 작품이 많았다 포털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시험적으로 4서비스하기도 했고 베스트 도전 또한 다양한 작품의 실험의 장소이자 네이버가 수많은 작품을 뽑아낸 장소였다. 지금 각 포털에서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는 메인 작품들이 이 시기에 시작하였고 말이다.
신의탑 등 네이버 다양한 웹툰이 해당 시기에 연재했다.
오히려, 네이버 웹툰 오픈 플랫폼은 최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5귤라임 사건으로 급성장 찬물이 끼얹어져지기 전까지 말이다.
이후는 레진이 등장하기 전까지 네이버를 위주로 한 대규모 웹툰 계약을 통하여 웹툰 사이트는 대형화, 포털 부가서비스 화 되었고,
발전을 막지 않았지만 안정화를 위주로 서비스하였다.
웹툰이 사장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발전의 주축이 되지 못한 상태로 다소 정체되고 있던 웹툰 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하게 된 것은 2차 사업에 대한 성공이었다.
이전에도 영화화가 되었지만 2013년 중순 700만에 가까운 엄청난 관객수를 만들어낸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웹툰 사업은 많은 사람들로서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는 시장으로 판단되었다.
정말 완전 대박났다.
이런 시장 상황과 웹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늘어나고, 웹툰이 대중성과 다양한 독자층의 막대한 관심을 확보하고
다시금, 아마추어 웹툰 시장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때 레진코믹스가 선발 주자로 오픈하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웹툰 전문시장을 오픈 하였다는 부분과 함께, 타 사이트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보다 빠르게 웹툰 사업을 자리 잡고 시작하고 지금의 NO.3 웹툰 사업체로 알려질 수 있었다.
그러나, 레진코믹스가 빠르게 성공하며, 타 업체들은 단순히 성공의 가능성만 보고 소모를 투자라 생각하지 않고 즉시 발을 빼거나,
기초 자금을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고 전략도 없는 상태로 진행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원고료가 없는 열정페이의 부분으로서 시작하기도 하였다.
이런 모습을 본다면, 특이하게도 '전성기' 와 '침체기' 가 동시에 들이닥친 모습으로도 보이며 어떤 면에서는 '과도기' 처럼 보이기도 한다.
필자가 보기에는 현재 웹툰 사업은 그 둘중 어느 쪽으로도 갈 수 있다.
시장이 그대로 사라지는 상황도 급격하게 성장하여 지금의 전성기를 가볍게 넘어버리는 시장이 될 수도 있다.
이는 단순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작품의 제작에 있어서 작가의 역활은 물론 실제로 시장을 활성화시켜주는 사용자의 역활 또한 다양하게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플랫폼 또한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으로서 단순히 '돈이 되니까' 라는 개념의 부분은 배제를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인식으로서 사이트가 정립된다면 작품이 알려지기 전에 먼저 사이트가 퍼지는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웹툰 시장은 선택의 기로에 와 있다.
현재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콘텐츠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소 사이트의 성장과, 제대로 기획된 신규 사이트의 안착이다.
이러한 사이트들이 대형 사이트들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자본을 가지고 성장하고 경쟁한다면,
분명히 대기업은 안정된 현상 유지가 아닌 후발주자들과 경쟁하며 새로운 전략과 수익적 상승을 노릴 수 있으며
중소 규모의 사이트들은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더 많은 작가들을 바탕으로 미국의 마블과 디시의 경쟁과 같이 상호 간의 새로운 기획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좋은,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이 늘어날 것이며, 내수는 물론 외부 시장까지 개척하기 용의할 정도의 높은 수준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캐릭터만 VS 구도가 아닌 누구나 인정하는 만화계의 경쟁자, 합병의 기회가 있었지만 경쟁을 통한 발전이 더 크다 생각하여 합병이 되지 않았다.
이는 웹툰 시장의 더욱더 큰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이는 단지 웹툰 사업체 뿐만 아니라,
시장에 대한 발전과 이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부의 지원 사업과 다양한 투자사(혹은 투자자)의 공격적인 시장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판단된다.
그렇게 된다면 웹툰 시장은 게임, 영화, 음악 사업처럼은 물론이고
1차적인 콘텐츠로서 유리한 소스 콘텐츠로서 다양한 장소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지금의 한국의 웹툰 시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그러나 아직 전성기 근처도 아닌 무궁무진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다.
다양한 곳에서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 시장이 이러한 웹툰 시장의 발전으로서 높은 수준의 문화 강국,
수출국으로서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수출하여, 세계 어디서든 한국의 웹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1. 한 때 웹툰 1위 업체
2. 기업가 소비자 간의 직접거래
3. 그 당시 강풀 작가는 신인이었다.
4. 웹툰상 최초의 사진 캡쳐 만화는 네이버에서 연재했다. 무려 '19금'으로...
5. 아동 성폭행 묘사가 들어간 '아마추어 만화' 각종 신문사 등에서 정식 웹툰에 대한 묘사로서 웹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하락과 웹툰에 대한 제제책이 발표되는 등 최악의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