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보는 한국 만화 과거와 현재, 미래의 단상
교적 만화를 예전에 접했던 사람들이라면 잡지연재, 혹은 책으로 나오는 만화를 당연하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게 만화의 시작이었고, 지금이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만화와 온라인 컨탠츠가 증가되는 여러 상황이 맞물려 웹툰이라는 컨탠츠가 제작 되었다.
웹툰이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반신 반의, 대한민국에서 만화시장은 점자 침체하고 있었고, 많은 만화 출판사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사장되어 가고 있었다. 연재를 하고 있던 작가님들도 어떻게 하여 1권을 냈지만, 많이 팔리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가는 경우가 무척이나 많았다.
그 작품이 잘못되거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에도 공개되어 있는 몇몇 1~2권 상태로 연재가 중지된 작품을 본다면, 사람 궁금하게하는 작품을 적지 않게 발견할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수요가 줄고, 작품을 구입하지 않게 되었다. 사실, 직접 유료로 구입하거나 잡지 연재라는 점이 매우 불편한 접근성을 가져다 주었다.
잡지, 단행본 기반의 만화 사실 보기는 재미있어도 학생 신분으로 직접 구입하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존재햇다.
아무리 만화의 연령층을 높게 잡아도,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주된 고객층
하지만, 돈을 지불하는 것은 그들이 아닌 것 이다. 사실, 만화 등 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접근성은 낮았고, 구입 또한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점점 침체되어가는 한국 만화 시장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웹툰, 사실 웹툰의 첫 등장은 어색했다. 누구도 지금과 같은 거대한 하나의 문화 컨탠츠로 자리잡을 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 이다. 무료라는 점에 환호했지만, 독자들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보고 있었던 만화의 전개와 컷신, 다양한 점에 좋지 않게 보았고, 인터넷에서의 구독은 쉬운 접근성 뿐만 아니라, 만화를 쉽게 생각한다는 반발도 불러 왔다.
이전에도 웹툰과 유사한 작품은 적지 않았다. 신문 지면에 연재하는 작품들도 일종의 신문을 보는 구독자들에게는 무료로 공개되고 있었고, 무료 신문 등에서도 적지 않은 상태, 하지만, 지면과 신문이라는 특성으로 그렇게 많은 작품이 들어오지 못했고, 4컷이나, 오히려 일반 만화 같은 연재를 하고 있었다.
■ 웹툰의 시작 (~90년대 후반)
처음 웹툰이 등장했을 때도 많은 독자들은 새로운 컨탠츠가 아닌 단순한 신문 만화의 온라인화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포털들은 각 만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고,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웹툰이라는 존재를 다른 곳 보다는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간단한 만화 서비스를 하더라도 유료로 진행되는 만화는 계속해서 만화의 침채를 풀지 못했고, 새로운 컨탠츠가 필요한 포털사이트들이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기대가 되었다. 또한 개인 블로그, 홈페이지가 활성화 되면서 자신만의 그림과 스토리를 그리는 많은 유저들이 생겨났다. 아니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리지 못하던 많은 사람들이 올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웹툰으로 1세대 웹툰의 한 획을 긋기 시작한 것이다.
98년대 일본 만화의 대량 도입으로 안그래도 침체되어가던 만화 시장이 완전히 고사 직전까지 몰리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을 90년대 후반의 초기의 포털들이 놓치지 않았다. 그 당시 웹툰은 카툰, 에피소드나 스토리가 아닌 4컷 과 같은 그러한 새로운 개념의 작품을 주로 연재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벼운 재미를 주며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는 스토리를 진행하였다.
1세대 웹툰 마린블루스, 매우 높은 인기를 끌엇으며 현재에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분들의 작품은 기존 만화계가 보면 거의 혁명의 수준 이었다. 엄청난 수의 조회수와 추가 컨탠츠의 빠른 변환, 단행본과 팬시, 캐릭터 상품들은 적지 않은 작가들을 웹툰으로 몰고오는 역활을 했고, 많은 수의 포털들이 본격적으로 웹툰을 끌고 올 수 있게 하는 역활을 하였다.
그러나 당시 웹툰들은 시나리오, 장편 스토리를 보유한 웹툰은 찾기가 어려웠고, 대부분 카툰, 감성툰으로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주며 새로운 웹툰의 등장의 초석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았던 웹툰 시장이 1세대 웹툰으로 검증되고, 조금 더 새로운 작품을 등장 할 수 있게 한 것 이다.
■ 더욱더 많은 웹툰이 연재되다 (2000년대 초반)
점점, 커뮤니티의 증가로 기존의 만화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모습을 가지는 다양한 웹툰들이 등장 하였다. 소재, 내용 모두 기존의 만화와 완전히 달랐고, 돈을 받고 제작하는 만화가 아닌, 작가의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었다. 그들의 작품은 색달랐다.
기존의 만화 작품들이 완전히 밀려나갔다는 것은 아니다. 계속 꾸준히 연재되며 출판이 되고 있었지만, 많은 양이 팔리지 않거나 인기를 끌지 못해 쉽게 연재 중지를 하게 되었다. 거기다 2003년 웹툰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사건이 일어났다. 포털 다음의 웹툰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 단순한 무료로 작가들이 공개하는 것 뿐만 아닌 전문적인 웹툰 작가들을 통해, 다음의 해당 페이지에서만 연재하게 하는 것 이다.
강풀 작가님의 순정만화는 웹툰의 탄탄한 기반을 이끌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까지 만들어진 강풀 작가님의 순정만화, 매우 인기 있던 작품이며, 필자도 가끔 다시 보고 있다.
사실 오프라인에서는 강풀 작가님이 지원을 해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시작한 것이 온라 개인 홈페이지로 올리던 것이 다음으로 정식으로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에 기존의 온라인 만화 등에서 보았던 책 넘김 방식이 아닌 스크롤만 내리면 되는 형식, 짧은 4컷 수준의 만화가 아닌 긴 시나리오가 세로로 스크롤로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은 큰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에도 웹툰의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세로 전개를 완전히 정립하도록 해 주었다.
■ 웹툰의 대거 유입, 격변의 웹툰 (05년~중순)
강풀 작가님을 이어 이상신 작가님 등의 적지 않은 웹툰이 등장 했다.. 인터넷의 활발한 보급과 함께 등장한 웹툰에 회의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도 웹툰의 성공과 작품의 연재, 안정적인 웹툰 서비스의 정착을 바라보고 웹툰으로 뛰어들었고 적지 않은 포털들도 성공한 웹툰의 시스템의 이익을 보고 웹툰 사업으로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만화 시장은 계속해서 유지는 되어가고 있었지만 적지 않은 작품이 사장되고 있는 형편에 많은 작가들은 새롭게 뜨고 있는 웹툰을 바라보고 시작했다. 오프라인 출판을 하거나 연재를 하던 작가들은 직접 웹툰을 그려고보고 연재하며, 막 웹툰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한 각 포털들은 새로운 작가들 보다. 검증된 작품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을 자신들의 웹툰에 포함시키고 있었다.
5년간 연재를 하며, 많은 조회수를 보여준 정글고, 현재 작가님은 차기작 천리마 마트를 연재중이다.
2005년 중순, 매우 높은 수준의 웹툰과 질적 양적으로 꿀리지 않는 파란 웹툰에서는 현재까지도 하나의 역사라고 불릴 수 있는 허영만 작가님의 식객, 양연순 작가님의 1001들을 연재, 당시 신인 작가님이던 하일권 작가님의 삼봉이 이발소 지 다음을 뛰어넘으며 본격적인 다음 중심 체제에서, 웹툰 서비스의 경쟁을 일으켰다.
현재 파란을 보는 사람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곘지만 당시 많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작품들의 존재로 다른 웹툰들의 많은 웹툰의 도입과 경쟁은 실질적으로 웹툰의 질과 양의 향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파란은 그 삼파전(네이버, 파란, 다음)에서 빠르게 빠지고 말았다. 추후, 차기작들의 거듭된 조회수의 하락과 작가들의 사라짐, 가장 중요한 것은 식객의 연재중지, 그 상태에서 다시 올라온 건 다시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온 다음, 강풀 작가님의 차기작과 강도하 작가님의 재등장은 화려했고, 웹툰은 다음 이라는 입지를 굳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네이버가 그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 이다.
■ 본격적인 웹툰의 대 전성기의 시작 (06년~09년)
본격적인 네이버의 웹툰의 시작, 사실 시작은 06년 이전부터 했었다. 사실, 그렇게 독보적인 작품이 존재 하지 않았을 뿐,
하지만, 2006년을 기해 네이버 웹툰은 새로운 웹툰의 중심과 정석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지금의 웹툰, 접근하기 쉬우며, 최대한의 극대화한 접근성을 보여주는 네이버 웹툰, 요일별로 연재하는 웹툰의 방식은 새로움이자 지금까지 웹툰의 기본, 그리고 정석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등장한 네이버 웹툰의 명작, 조석 작가님의 마음의 소리와 김규삼 작가님의 정글고는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이 두 작가님은 현재 지금까지도 네이버의 최고 인기 웹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석 작가님의 등장은 3달 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웹툰 작가로 등극, 김규삼 작가님은 기존의 연재하던 적지 않은 작품, 하지만 완결은 되지 않은 무언가 아쉬운 만화가였던 김규삼 작가님의 정글고는 확실했다.
기존 대표작인 몬스터즈, 이 외에도 룬AD 3000 등 적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작품 또한...
이 두 작품은 2011년 까지 연재 됬으며, 조석 작가님의 마음의 소리는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이후 적지 않은 웹툰들의 등장, 새로운 판도로 흘러가고 있었다.
많은 다양성, 점점 웹툰은 세분화 되고 하나의 문화 컨탠츠, 높은 경쟁력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주요 컨탠츠로 자리잡아가는 것 이다.
엄청난 작품들의 대량적인 웹툰으로의 등극 2007년의 웹툰의 붐은 시작 됬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야후, 다음 까지도 다양한 모습의 웹툰들이 등장했다. 그 동안 보여주었던 모습의 웹툰이 아닌 작가님들 만의 특유의 색감과 시나리오 다양한 장르 등은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었고, 기존의 웹툰에서도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많은 유저들까지 끌어오는데 성공을 했다.
거기다가 많은 웹툰 포털들의 기존의 유명 작가님들의 연재의 시작은 그러한 점에 한 몫했고 말이다. 황미나 작가님과 허영만 작가님의 웹툰의 진출은 엄청난 충격이라고 보다는 하나의 웹툰을 만화의 연장성 뿐만 아니라 하나의 개별적인 컨탠츠로서 인정되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황미나 작가님의 보톡스와 허영만 작가님의 말무사 최근까지 연재된 보톡스와 연재되고 있는 말무사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웹툰의 조회수, 즉 인기와 많은 파급력을 가지게 되면서 웹툰 작가님들도 인정 받기 시작했다. 사실 기존의 작가님들은 아예 아무것도 하시지 않으시거나, 혹은 강풀 작가님 처럼 만화에서 거부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신입 작가님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히려 역전 한 것이다. 그 파급력은 인정 받고, 인터넷에서의 웹툰 작가님들의 위력은 오히려 오프라인 사업 북에 비해서 매우 높아졌다. 웹툰 작가가 되면서 공식적으로 받는 월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탠츠로의 진출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작업, 그리고, 검증되고 정착되어가는 웹툰으로 살아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많은, 광고 외주들, 작품과 관련이 되지 않아서 예전에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다면 외주를 할 수 있었을까?
그 뿐만이 아니었다. 아예 웹툰을 주축으로 한 컨탠츠 시장의 등장, 높은 퀄리티의 시나리오의 웹툰, 작품성과 캐릭터 성은 인정 받아, 영화로까지 진출하는 등 높은 2차 컨탠츠의 붐이 생긴 것 이다.
이러한 것은 아직까지도 회의적이었던 웹툰에 대한 생각을 대부분 치워줬을 뿐 만 아니라, 만화도 하면 된다. 라는 인식
하나의 컨탠츠가 아닌 OSMU(One Source Multi Use)로서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2007년 과도기에 등장했던 만끽에서유로 웹툰의 등장, 다음 웹툰, 그리고 영화와 되서 유명한 이끼의 연재 사이트임과 동시에 만화 전문 웹진, 새로운 웹툰의 시작을 열기 위하여 만든 만끽은 유료라는 한계와 접근성의 한계로 의해 1년만에 아쉽게 문을 닫아버렸고, 그 작품은 다양한 곳으로 이동한 후 연재가 되었다.
그 이후 부터 벌어진 포털들의 본격적인 웹툰 경쟁은 모두들 알 수 있는 사실이고 말이다.
■ 웹툰의 발전, 그리고 단행본의 본격적인 판매와 한국 만화 시장의 부흥 (09년 후반~10년)
위에서 조금 언급했을 것 이다. 기존 원로 작가님들의 웹툰으로의 등장,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었다. 고전 작품들의 리메이크, 기본 연재 작품들의 다음에서의 공개, 매우 혁신적이었다. 네이버의 황미나 작가님의 슈퍼 트리오는 현재까지도 네아버에서 연재되고 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리메이크 해 왔다. 그리고 다음에서의 만화 시사회를 통해 용비 불패, 폭주 기관차 등 기존 오프라인 만화책들을 무료로 공개한 것은 매우 혁신적 이었다.
이것은 단순히 웹툰은 웹툰일 뿐만 아닌, 만화 시장의 전체적인 증대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럴 것이 예전보다 만화책이라는 자체의 인식은 나아졌고, 수요도 적지 않게 변화되어 왔다. 서점 등 오프라인 시장, 온라인 책 구매는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의 만화의 공개는 높은 만화의 수요, 그리고 지금까지 침체되어 왔던 오프라인 만화사업에서의 하나의 전환기로 떠오른 것 이다.
또한, 예전부터 나왔지만, 단행본 또한 새로운 국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웹툰을 단순히 오프라이능로 바꾸는 것 이외에 작가님의 하나의 주 수익수단이자, 하나의 주된 컨탠츠로의 단행본의 보급, 보다 높은 퀄리티와, 색 다른 모습을 가진 하나의 주 컨탠츠로 자리매김 하는 것 이다.
사실, 기존의 단행본들은 그렇게 많은 양들이 팔리지 못했다. 팔린 작품들의 대부분은 팬들의 팬심 덕분, 사실 웹툰으로 뻔히 공개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작품은 구입하기에는 망설여 진다.
그 곳에서 출판한 나이트런은 한국 S(space)F 판타지 만화의 한 획은 그어버리는 웹툰이자, 단행본 출판의 판도의 상식을 완전히 뒤 엎어버린 작품중에 하나였다. 사실 나이트런 자체의 퀄리티를 말하자면 그렇게 엄청나게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단행본 출판은 달랐다.
아직까지도 나이트런의 신화는 이어지고 있다. 최단시간내 엄청난 판매고를 달성한 나이트런, 현재 프레이편이 준비중이다.
S(space)F 판타지의 한국 작가의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정보와 설정, 그리고 작화의 변경과 실질적으로 공개가 되지 않은 에피소드, 추가된 컷신 등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독자 뿐만 아니라, 만화를 보는 일반 독자들도 엄청난 대량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웹툰 단행본으로서의 각종 문고, 인터넷 문고에서의 만화 베스트 1위는 놀라움이였고, 한국에서의 이런 장르로 등장하여 이렇게 팔린 역사는 찾아보기 힘든 하나의 기록이 된 것이다. 그 힘을 빌어서 현재는 프레이편 까지 단행본으로 제작중에 있으며, 그 퀄리티는 전작 파더스데이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니 배로 높은 기대와 퀄리티를 보여주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작품들이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작업하고 있으며, 기존의 가로형의 웹툰의 등장, 브레이커와 같은 차기작의 웹툰 연재는 이러한 단행본, 만화 작품의 오프라인에서의 성공과 확신 오프라인 만화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새롭게 시작하는 자신감과 함께 다시 한번 부흥의 꽃을 키우고 있다는 것은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러한 점은, 온라인 웹툰 작가들이 오히려 오프라인으로 이동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다시한번 한국 오프라인 만화 시장의 부흥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있는 것 이다. 그 작품들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한국 만화 시장의 부활의 도약에 발판이 되어가고 있다.
도전 웹툰에서 바로 오프라인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 만화는 죽지 않았다.
■ 웹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아쉬움
웹툰은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발전해가는 인터넷 문화와 그에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 활발한 모바일과의 연동과 기타 온라인 컨탠츠의 발달과 개발로 웹툰을 접할 곳은 많아지고, 추가 컨탠츠, 웹툰 기반 컨탠츠 또한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
전과 같은 간단한 팬시 제품 캐릭터 상품 뿐만 아닌 그에 맞는 컨탠츠 제작은 웹툰의 입지를 더 공고하게 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웹툰을 나아가게 해주었다.
온라인 음원으로 판매되는 웹툰 주제 테마곡과 라디오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독창적인 온라인 앨범은 다양한 웹툰에서 하나의 메인 컨탠츠로 자리잡아갔다.
그리고, 새로운 컨탠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웹툰 또한 등장해나가기 시작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중 하나인, '러브슬립' 웹툰은 웹툰일 뿐 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게 하는 초석이 되었다. 가로형 웹툰은 단지 독자들이 생각하기에는 일반 도서가 웹툰으로 왔거나 아니면 기존부터 유료로 판매되던 일반 만화의 온라인 공개본을 무료로 공개라는 것 이외에는 그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러브 슬립은 마우스로 한장 한장 넘어가는 형태의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알고 있는 그러한 형태로 진행이 되어가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동적인 웹툰으로 만들어 졌다.
처음 등장한 러브슬립의 방식은, 생소한 정도가 아닌 파격의 그 자체
또한, 간단한 웹툰 내에서 공개되는 셀 애니메이션과 같은 웹툰, 영상과 혼합이 된 웹툰은 높은 화제와 인기를 끌었고, 영상이 들어간 새로운 분위기, 장르의 웹툰은 만화 뿐만 아니라 웹툰의 애니메이션 화에 큰 기여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라 편의점 셀 애니메이션 실제 애니메이션)
또한, 웹툰의 인기와 그로 인해 생기는 파급력과 광고효과는 그 어느 것 보다도 적지 않은 마캐팅 효과를 불러주었다. 그 전에도 웹툰 작가님들의 광고의 외주 등은 있었지만, 이것은 본격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마캐팅 웹툰의 등장
그 등장은 만화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산업의 관심이 집중되다. 그 웹툰들의 파급력과 마캐팅 효과는 무시 못하는 수준, 초기의 작품이 아닌, 상품에 집중하여, 상품을 위한 간단한 웹툰, 광고의 만화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점점 변해가고 있었다.
높은 수준의 스토리와 작품성까지 보유한 웹툰, 오프라인 물품이 아닌 게임 등 온라인 사업에서 그 이점은 매우 커졋고, 홍보용 스토리 웹툰으로서 하나의 스토리 마캐팅 효과를 노리는 아이템이자 게임 자체에서도 그러한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는 형태까지 변환 된 것이다.
위 왼쪽 부터 시계 방향으로, 베르카닉스, 반지의 제왕 온라인, 사계의 여왕
베르카닉스와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게임 홍보용으로 웹툰을 제작하였지만, 일정 홍보 효과는 물론 작품성도 높은 작품이었다.
사계의 여왕은 홍보용으로 만든 작품이 아닌 마비노기 사이트의 연재됬던 작품, 하지만 일정 홍보효과가 적지 않았다.
스마트 폰의 발달도 웹툰의 또 한번의 발전에 힘을 주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의 인기로 높은 수익 창출 수단 중 하나가 된 모바일 마켓(Mobile Contents market)은 웹툰에서도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부각 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의 앱 스토어 시장의 무료 진출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다시 한번 독자들을 끌어오는 컨탠츠로서 활약을 진행하였고, 무료배포로 진행 됬다는 점에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에는 비교적 안정되게 공급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 오프라인 만화 출판사인 대원 씨아이에서 단행본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기타 네이트, 다음 웹툰 또한 모바일 용 웹툰 서비스를 시작, 원할히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만화, 그 곳에서의 웹툰이 항상 성공하고 좋은 점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다. 항상, 앞면이 있으면 뒷면이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성공하는 웹툰 사이트, 대형 포털 사이트들에 의해서 웹툰의 발전과 대규모, 안정적인 컨탠츠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웹툰은 그 포털사이트들만 연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만화 전문 웹진, 몇몇 홈페이지, 영세 신문사의 웹툰 등 좋은 작품들이 충분히 많았고 몇몇 웹진들은 웹툰의 중심을 표방하다 현재 완전히 사라지거나 거의 흐지부지 된 곳이 적지 않다. 어떤 곳은 작가와도 어떠한 연락도 닫지 않는 비극을 보여주고 있다. 거대 포털에서의 웹툰의 상업화 다분화되지 않는 2~3개 포털들의 아웅다웅은 경쟁보다는 현상 유지에 더 급급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다.
InternetTrend™ 의 사이트 순위 조회수
상위 그룹과 아래 파란이나 MSN을 보면 엄청난 격차를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용객의 부재로 다크인섹터와 같은 명작 웹툰이 허무하게 가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이다.
사실 포털끼리의 발전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충분한 접근성과 온라인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컨탠츠의 변화는 충분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더욱더 안전함을 선택,
06년에 비해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서비스, 새로운 웹툰들의 사장과 연재 중지, 많은 비주류 사이트 웹툰들의 소리 없는 연재중지까지...
포털 중심체제의 안전한 웹툰 연재 약간의 침체기도 보여주는 듯 하는 한국 웹툰 시장, 하지만, 웹툰은 아직까지 한국 만화의 부흥을 다시 일으키고 있으며 기존의 어떤 것 보다 빨리 적응하며, 독자들 그리고 유저들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작품과 기대에 부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나의 만화에서 파생된 상품이 아닌, 그런 상품을 만들어내는 주축 컨탠츠로서 웹툰은 충분히 자신의 역활을 하고 있고, 덤으로 점차 한국 오프라인에서의 만화 시장의 부흥에 대한 웹툰의 기여도는 괄목상대할 결과이긴 하다. 그러나, 웹툰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하나의 컨탠츠, 아직은 초기단계인 것이다. 큰 성공을 거두고 확실하게 된 것 같아도, 아직까지는 여러 컨탠츠를 시도하며 발전해나가는 모습, 그리고 다른 컨탠츠로의 제작은 매우 기대되는 발전중에 하나이다.
아직 웹툰이 뭔가 부족할 수는 있다. 미숙한 면도 충분히 있고 말이다. 다만, 발전 단계이고, 얼마든지 더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무궁무진한 발전을 가지고 계속해서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웹툰과 그 덕분에 예전의 영광을 한발 한발 다가서는 한국 만화는 앞으로 계속해서 보완하며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웹툰과 더불어 발전하는 한국 만화와 컨탠츠 시장은 하나의 새로운 온라인 문화, 한국의 대표적인 컨탠츠로 언젠가 높은 퀄리티와 인지도를 가진 새로운 장을 열 것을 기대한다.